스물 세번째 포스트 - 자작독!! 만들다!!

 열 세번째 포스트 - 낙하(落下). 


  여느날과 다름없이 터치에 음악과 동영상과 사진을 씽크 시키는 중이었다. 여전히 터치로 음악을 재생시켜 놓은채로 말이다. 문득 터치를 보았다. 책상위에 불쌍하게 뒹구는 모습이 하염없이 가엽게 느껴진다. 그래서 결심한다. '꼭 네게 맞는 독을 만들어줄께!!'
  곧바로 작업에 착수. 재료 공수는 어렵지 않았다. 방에서 뒹구는 작은 상자 하나, 독 아답터, 칼, 그리고 글루건이 전부 였다. 이리저리 맞춰가며 아답터가 들어갈 모양으로 상자를 파낸뒤, 아답터를 꼽아주었다. 아답터를 꼽고, 글루건으로 살짝 고정한다. 그 다음 아답터에 터치를 놓고 커넥터를 꼽아서 커넥터의 완벽한 위치를 잡는다. 이대로 터치를 꼽은 상태에서 아답터 위쪽(터치쪽) 으로 글루건이 가지 않게 잘 발라서 식혀주면...!! 아래와 같은 멋진 독이 탄생한다!!




  만드는 과정에 스킬이라든지 손재주따위는 필요없다. 그냥 대충 구멍 내고 위의 혐오 사진처럼 글루건으로 "떡 칠" 해주면 되는거다. 그렇게 해서 10분만에 완성!!



  생각한다. ' 심플하군...'. 근데 너무 심플하다. 그래서 원래 이 상자에 붙어있던 리본을 달아주었다. :)
  리본은 상자에 그냥 끼워 넣은 것으로서 변신이 가능하다는것!!!! 우오오!!!!(별 대단한거 아니잖아...)


물론



  동기화도 잘 되어주신다 :-) 뿌듯 뿌듯

by AleX | 2008/06/21 02:00 | 터치+블랙잭 | 트랙백 | 덧글(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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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미루 at 2008/06/21 10:15
귀찮다 귀찮다 하더니 결국 만들었군;

정품케이블 하나 버렸군화;;
Commented by AleX at 2008/06/22 18:53
..글루건으로 떡칠하긴 했지만 아직 버리진 않았다;
Commented by 유정 at 2008/06/25 10:47
저두 한번 해봐야겠네요*^^*
케이스나 필름스티커는 안붙이셨나봐요
Commented by AleX at 2008/06/25 10:49
네^^ 굉장히 쉽더라구요.
세월의 흔적을 좋아하는지라.
필름이나 케이스보다는 그냥 사랑과 정성으로 보호한답니다.
Commented by J at 2008/07/08 10:48
우와................................. 이런것도만드는거야?......꺅 나도만들어줭>ㅅ<
Commented by AleX at 2008/07/08 14:14
저기, 터치먼저 사는게..
Commented by 천하귀남 at 2008/07/09 11:46
잘봤습니다. 멋지게 만드셨네요 ^^
Commented by AleX at 2008/07/14 01:54
앗, 귀남님의 diy에 비하면 멋지지 않습니다 ㅠㅠ;
허접할 뿐이지요;;
Commented by 재오리 at 2008/12/03 13:39
ㅋ저는 흰둥이 아이팟 독을 직접만들어서 쓰고 있습니다ㅋ
근데 역시 터치의 포스 때문에 더 멋있군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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