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06월 08일
소소한 감동을 주었던 가게.
2009년 6월 7일.
몇일전 얻어온 그래픽 카드에 6핀 전원 입력 케이블이 없었다... 이게 없으면 구동이 불가능한 상황.
자주가는 케이블 및 커넥터 구입처인 케이X가이에 들어가니, 3000원에 배송료 2500원...
케이블은 구해야겠고.. 괜히 쌩돈 들어가는거같아서 지나가는길에 하나 사기로 했다.
커피 포트 하나 장만하신다는 여친님 모시고 강변 테크노 마트를 방문.
나중에 여친님이 지르신다는 넷북도 좀 구경하다가 슬금슬금 케이블을 살 수 있는 곳을 알아 보고 있었으나...
이거 은근히 구하기 어려웠다.
PC조립하는 상가에 물어보자는 여친님 의견을 적극 수렴하여...
왠지 사람이 북적거리는 상가에 들어가 물어보았는데,,,
"혹시 그래픽카드 6핀 전원 케이블 있을까요?" 라고 내가 묻자
"그, 글픽카드에 꼽는 두갈래로 나뉜 케이블 맞죠? 하나 드리죠뭐~" 하면서 선뜻 케이블을 주신다.
"필요한거 있으시면 드릴께요~ 아, 컴퓨터는 못드려요~ 쿡" 하고 웃으시는 직원분.
괜히 케이블만 쓱 받고 나오기 머쓱 해서, 마음에 두고 있었던 GTS250이 보이길래, 가격이나 한번 물어보았다.
"저 GTS250요즘 얼마나 해요??"
"아, 저거 요즘 가격이 너무 올랐어요. 지금 구매하시면 안되요~ 나중에 쌀때 오세요~" 하는 직원분...
장사를 하시겠다는건가^^;;
회사 이익을 떠나 고객의 이익이 먼저라는건가...
"용팔이, 테팔이" 하는 전문용어(?)까지 나돌았을 정도로 흉흉했던 던전(?) 에서
이런 훈훈한 씀씀이를 가진 분이 계시다는것에 소소한 감동을 느꼈다.
마인드가 괜찮은 곳 같아 명함을 한장 얻어왔다.
가게 이름도 참 멋지다..
(주)소중한 사람들
강변 테크노마트 7층 C-34,D-42호.
많이 파시고 대박나시길^^
# by | 2009/06/08 14:24 | 트랙백 | 덧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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